2010년 3월 마지막날,

몇년전, 친구가 볼만하다고 추천했던 연극 '오아이스 세탁소 습격사건'

미루다미루다, 강남공연이 있다길래 (대학로 너무 멀어-) 가보았어요.

게다가 수요일 대낮 2시공연 (For 주부).  시간대가 넘 맘에 드네요. ㅋㅋㅋ

윤당아트홀에서하는덕에, 미리가서 가고팠던 압구정 하루에가서 냉모밀도 먹고, 알래스카에가서 맛난 러스크먹어주고, 커피도 마시고-

이쁜 도산공원주변도 걸어주고- 콧바람 잘쐬고 왔어요

때마침 비가 살짝와줘서 더욱 시원

공연은, 아주 유쾌하나, 초큼 시끌벅적합니다.

같이 간 언니가 임신4개월이라, 좀 걱정되었어요. 놀라진 않았을런지...ㅎㅎ 본인은 괜찮다지만, 걱정 걱정.

그래도 테크 페이퍼세제 샘플 선물도 받고, 다른분들은 이벤트로 '그남자그여자' 공연티켓도 받으시고

기분도 좋았답니다. 


무대를 살짝 찍어봤어요. 젤앞에서 봐서 너무 happy

 

공연 끝나고나니 배우분들이 사진같이 찍어주셨어요

역시, 배우님들. 얼굴 무지 작고 날씬하십니닷. ㅎㅎ  귀여운 어린이도 출연하더군요.

배우님들끼리 제 카메라보고 "최신형이다" 하고 서로 얘기하시던데,  최신형은 아니예용. 그저 흔하진 않을뿐.

내용은,

2대째 세탁소를 운영하는 성실하고 착한 주인아저씨가 겪으시는 애로사항.

유난히 힘들었던 하루, 아저씨가 분개하는 내용.

나쁜(?) 사람들이 나중에 세탁기에 숨었다가 깨끗하게 정화가되어 나온다는 마무리~ ㅎㅎ

앗. 이거 스포일러인건가욧.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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