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화 회관은 남구 대연동에 위치해 있었고,  남구는 내가 갈 일이 하나 없는 머나먼 곳 중의 하나이다.

내비게이션을 틀고 혼자서 감행했던 그 길,  전시회 현장으로 달려가기 위해 아침 일찍 부터 나섰던 그 길,

멀기도 멀었지만 문화 회관이라고 처음 가 봤다.

중 전시실에서 사진을 보고  바람이라도 쐴라 치면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는데,  그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경관이 눈에 쏙 들어왔다.  하늘도 때마침 매우 푸르렀다.

 

 
 
아파트가 높이 서는 바람에 바다가 보이는 경관이 막힌 것이 좀 아쉽긴 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산책 삼아 높은 곳에 올라와서 이렇게 경치를 바라보면 좋을 듯은 하다.
 
 
 
6월 10일,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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