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자전거를 그리 자주 타지 못했습니다.

게을러진 탓도 있겠지만

일 핑계가 더 큰 거 같네요.

 

전에 <일산에서 한강 가기> 1,2편을 작성했더랬는데요,

다니다보니 조금 더 편한 길이 있어서

새 버전을 올립니다.

이전 버전을 못 보신 분은 이전 것을 보셔야

새 버전의 길을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일산에서 한강 가기 1편

일산에서 한강 가기 2편

 

새로운 길은 아니고요,

많은 분들이 다니고 아는 길입니다.

 

개요를 설명하면,

서울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방화대교를 지나

행주대교를 건넙니다.

행주대교를 건넌 후에 버전1에서는

맨돌마을을 지나 토끼굴을 통과하여 농로를 지납니다.

그리고 삼성당마을과 백신마을노인회관을 지나지요.

새 버전에서는 이와는 달리

행주대교 바로 옆에 있는 군부대 쪽으로 가서 터널과 농로를

이용하여 일산 호수공원까지 가는 길입니다.

이전 길과 비교하면 대략 1.6킬로미터 정도

단축된 길입니다. 물론, 그 정도 줄이려고 찾아본 길은 아닙니다.

가능하면 위험한 도로를 만나지 않고 다니려다보니

찾게된 길입니다.

 

자, 그럼, 새 버전의 길을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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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대교 남단에서 출발하여 행주대교를 향합니다.

한강 방화지구 생태습지 지역을 지납니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종종 이곳을 그냥 지나치는데

가끔은 자전거 끌고 한바퀴 돌아볼만합니다.

 

행주대교 가는 길에는 개망초와 코스모스가 피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강 자전거도로가 방화대교에서 끝났습니다.

그리고 이 도로는 군사용 도로였습니다.

행주대교 아래가 공병부대 훈련장이었거든요.

지금은 훈련장이 이사 가고 김포 쪽으로 한강 주변을

공원화하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행주대교 아래에 다 왔습니다.

가까이 가봅니다. 진입로가 보입니다.

행주대교로 올라가는 진입로를

시멘트로 잘 포장해놓았습니다.

세금낸 보람이 있습니다.

 

 

 

올라갑니다.

쌩쌩 달려가는 라이더분들이 보입니다.

 

시원한 한강 바람을 맞으며 행주대교를 건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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