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체중 비만도 WHR
 
나는 과연 비만일까?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해서 꼭 비만은 아니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비만일까, 아니면 단순한 과체중일까? 비만의 여부는 키와 몸무게만 알면 간단하게 알 수 있다.
 
표준체중 = (신장-100)*0.9
 
위의 공식을 브로카 공식이라 한다. 예를 들어 키가 160cm일 경우, 160에서 100을 뺀 60에다 0.9를 곱한 54kg이 표준 체중이 된다. 그런데 이 방법은 키가 큰 사람에게서는 표준 체중이 높게 나오고 키가 작은 사람에게는 낮게 나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브로카 공식으로 구한 표준 체중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표준 체중보다 높게 나왔다고 해서 실망하지는 말자. 아래의 공식과 같이 표준 체중에 비해 실제 체중이 얼마나 초과하고 있는지 알아봐야 진짜 비만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비만도=(현재 체중-표준 체중)/표준 체중X100
 
자신의 비만도를 확실히 알기 위해서는 현재 체중과 표준 체중과의 차이를 표준 체중으로 나눈 다음 100을 곱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표준 체중에서 10% 내외라면 정상이다. 그러나 10% 이상 초과하면 과체중, 20%를 초과하면 비만이다.
예를 들어 160cm의 키를 가진 여성의 실제 몸무게가 56kg이라면 '(56-54)/54X100'이라는 공식에 대입했을 경우 약 3.7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결국 이 여성의 비만도 3.7 정도의 정상적인 몸을 가졌다고 보아야 한다.
 
상체비만이 아닐까?
 
간혹 체중만으로 비만인지 아닌지를 결정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상체는 말랐는데 하체에 유독 살이 많은 하체 비만형이나. 다리는 늘씬한데 상체에 살이 많은 상체 비만형이 바로 그들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나온 것이 WHR공식. WHR(Waist Hip Ratio)은 허리와 엉덩이 사이즈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상체 비만(복부형 비만)인지, 하체 비만(둔부형 비만)인지를 알아볼 수 있다. 즉 지방이 몸의 어느 곳에 많이 쌓여 있는지를 체크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알아 운동을 할 때 어떤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할지를 알 수 있다.

체지방은 대게 사과 모양이나 서양배 모양의 두 가지 형태로 쌓인다. 사과 모양은 복부에, 서양배 모양은 엉덩이에 체지방이 축적된 유형. 같은 체지방율을 나타낸다고 하더라도 엉덩이나 허벅지에 체지방이 축적되는 하체 비만형보다는 복부에 체지방이 축적되는 상체 비만형이 건강에는 휠씬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아두자. 상체 비만형은 반드시 운동으로 살을 빼야 한다.
WHR을 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허리는 배꼽선의 둘레를 측정하고, 엉덩이는 둘레가 가장 큰 부위를 측정한다.

 
WHR=허리둘레/엉덩이둘레
 
WHR의 수치가 여자는 0.8 이상이면 상체 비만이고, 남자는 1.0 이상이면 상체 비만이다. 그러나 WHR에 상관없이 허리둘레가 남성의 경우 102cm(40인치), 여성의 경우 88cm(35인치) 이상이라면 당뇨병 ? 심장질환 ? 심혈관계 질환 ? 고혈압 등의 발병 위험이 높으므로 당장 살을 빼야 한다.
 
WHR 지수에 의한 비만의 분류
성별
나이
WHR
비만유형
전체
1.0이상
상체 비만
.
0.8이상
상체 비만
 
WHR 수치로 본 성인병 위험 요인
WHR
건강위험도
0.9이상
0.85~0.9
0.75~0.85
0.75이하
매우위험
위험
위험 가능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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