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즈인사이드에서 '랑이 이야기' 초대권을 받았어요.
초대 이벤트 많이 많이 열어주는 키즈인사이드 넘 좋앙~♡
공연 장소는 이름도 예쁜 대학로의 상상 나눔 씨어터...
토요일 저녁부터 열이 오르는 진규가 일요일 공연관람을 해낼 수 있을지 전날부터 걱정 걱정~~~
다행히 일요일에는 열도 떨어지고 날씨도 좋아 가뿐하게 대학로로 향했지요. ^^
눈 돌리는 곳마다 극장 간판이 걸려진 대학로...
아웅~~~ 이곳에 오기만 하면 왠지 기분이 UP 된다니깐~
그 많은 극장들 중에서도 상상 나눔 씨어터의 건물은 너무 멋지다는 거~
윗층은 '쇳대 박물관'이고 지하는 '상상 나눔 씨어터'
건물이 너무 멋져 배경으로 사진 한 장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한 아저씨 우두커니 서서 절대 안비켜주시니 아쉬운 아빠와 아들만의 사진은 포기~ㅋㅋ
공연 시간 30분 전...
쇳대 박물관을 구경하자니 넘 촉박하고, 그냥 가자니 서운해서 사진만 한 장~^^
매표소에서부터 젊은 남자분이 너무 친절하게 여러가지를 안내해주셔서 공연을 보기 전부터 기분이 좋았더랬지요.
건물 외곽에 비해 공연장 안은 그다지 시설이 좋지 않았어요.
리모델링 중인지 아님 아직 공사가 완료가 안된건지 건축자재로 보이는 목재들이 널려 있기도 했구요...
뭐~~~ 그다지 중요한 부분은 아니니까 패스!
공연장 안에 들어가니 초가집과 산을 그려 놓은 무대 장치가 전부였어요.
조금 썰렁해 보이기까지...
그리고 곧 공연이 시작되었죠.
아기 호랑이 '랑이'가 나와 혼자 남게 된 사연을 이야기 하며 이야기를 시작해요.
호랑이 이야기여서 무서운 호랑이가 나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귀여운 '랑이'의 등장에 진규도 안심~ 엄마도 안심~ ^^
효자 사냥꾼과 랑이의 아빠인 호랑이가 등장하면서
공연장 안은 끊임없는 웃음소리로 꽉 차게 되지요.
개그맨 서승만 아저씨 작이어서인지 코믹 연기를 너무 자연스럽게 잘 해내더라구요.
전래동화 <효자 호랑이>가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로 멋지게 재탄생 된 현장에 간거죠!!
공연이 끝나고 어른이며 아이며 재밌었다는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
그다지 평이 안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악플러들의 짖궂은 장난이었는지 아니면 그 동안의 공연에서 많이 다듬어진건지
저와 아들 진규는 아주 만족스럽게 관람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배우들과의 포토타임~*
주인공 두 분이 안나오셔서 무지 서운했어요.
진규가 특히 좋아했던 호랑이 아저씨,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던 사냥꾼 아저씨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사진 찍을 때 진규에게 '귀엽다', '잘생겼다' 칭찬 연발해주신 배우 여러분~
소극적인 진규 대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
치즈스틱이 먹고 싶다는 진규와 햄버거를 먹으러 가서 디카로 찍은 사진을 다시 되돌려 보다가
"진규야! 다음부터는 사진 찍을 때, 눈 좀 크게 떠~!!"
그랬더니 순간 눈을 부릅!!
이 순간을 놓치지 않아 더욱 행복한 하루가 됐네요. ^^*
60분 동안의 재밌는 시간 '랑이 이야기'...
모두들 놓치지 말고 꼭 보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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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http://cafe.daum.net/rang2story
공연기간 : 2008.2.15 - 2008.4.27
장소 : 대학로 상상 나눔 씨어터
요금 : 전석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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