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린 주말..
오전내내 빗방울이 계속되더니~ 정오부터 비가 그칩니다.
정말 오랫만에..
꿈동산언냐와  어린이뮤지컬 관람을 나섭니다~

 
집에서는 조금 먼거리의 서구문화회관..
처음 찾아가는 곳이다보니~ 가다가 살짝 길을 잘못들어 서구..어느 동네를 빙글빙글 돌다가..ㅡ.ㅡ;
공연시각 2분전에 간신히 도착합니다^^;

새로운 유치원을 적응하며..한층 더 자란 정호군^^
오랜만에 만난 두친구는 보자마자 웃음이 가득합니다~

익히 잘아는 내용의 "빨간모자" 뮤지컬은...
식상한 느낌도 적지 않았지만~
장난기 가득한 배우의 열연으로 짧은 시간동안 두친구는 즐겁게 관람해줍니다~
 
한가지 아쉽다면...
공연이 끝나고~ 짧은 인사로 무대가 어두워지고..
배우와의 기념사진 이벤트도 없이..그저 공연장밖으로 쫓겨나듯 나섰던 점^^;; 

이랬거나..저랬거나^^
두친구는 만남 그 자체로 이미 신이 났습니다~

어린아이들처럼..아무런 선입관없이~
그저 웃으며 친해질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티없는 시간들이 참 부럽기만 합니다.

 
세련된 모습으로 이쁘게 차려입은 꿈동산언냐와..
정호군, 정민군을 만난 3월의 네째주말~

봄을 맞은 정민군은.. 금새 그 키가 더 자라있고^^
초록이 가득한 옷차림에서 이미 봄의 한가운데 서있는듯 합니다..

건강하고..튼튼하게 자라다오^^ 정민군~

겨우내 차갑게 굳어있던 가지에서..
기적같은 새싹이 다시 돋아납니다..

이 작은 꽃잎의 숨결처럼..
우리 아이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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