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8. 16.(토)

- 담양군 용면 용연리 가마골 신선봉(490미터)

- 코스 :  주차장 ~ 시원정 계단 ~ 시원정 ~ 바위길 ~ 능선 ~ 능선에서 좌회전 ~ 능선길 ~ 신선대 ~ 갑자기 임도나옴(여기서 임도 우측으로 진행해야 했으나 임도 좌측으로 잘못 들어섬) ~ 알바 ~ 저수지(댐) 상단 계곡 ~ 저수지 ~ 주차장

- 시간 : 등산만 3시간

 

 

 

 

원래 용연1폭 ~용연2폭 ~ 임도 ~신선봉 안내판 ~ 신선봉 ~ 능선 ~시원정 코스가 일반적인 코스지만 코스 연구를 소홀히 한 바람에 모처럼 오지탐험을 하게 되었다.  안내도상 붉은 화살표 선이 내가 진행한 경로

 

 

 가마골은 용추봉(523m)을 중심으로 사방 4km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계곡이다. 울창한 숲 사이의 계곡과 맑은 물, 기암 괴석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곳곳에 쉼터, 잔디광장, 자연학습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추어 있어 산림욕을 하기에 좋다. 가마골로 향하는 길은 왼쪽으로는 산을 끼고 오른쪽으로 그림같이 아름다운 담양호의 풍경이 이어져 드라이브 코스로 그만이다. 이 곳이 남도의 젓줄인 영산강 발원지이다.


 가마골 안으로 들어서면 기암 괴석사이로 시원스레 하얀 포말을 일으켜 쏟아지는 폭포와 그 아래로 형성된 신비스러운 못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용소다. 용소에는 용이 지나가며 바위를 뚫고 솟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주변 암반은 억겁의 세월을 통해 계곡물이 암반을 깍아내려 흡사 용이 꿈틀거리며 지나간 듯한 자국을 나타내 보이 고 있다.

 

  용소를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는 용소 위쪽에 설치해놓은 시원정과 출렁다리로 가마골의 명물이다. 호젓한 계곡 감상과 함께 산행을 겸하고 싶다면 용추 계곡 코스가 적격이다. 등반길에서는 가마골의 명소인 용연 1폭포와 2폭포를 만날 수 있다. 용연2폭포까 지는 30분정도 소요되고 등산로는 용추사까지 이어진다. 


 한편, 이곳 가마골은 6.25 빨치산이 최후까지 저항하던 항거지로도 알려져 있는데,사령관 동굴(계곡)에 당시 빨치산 사령관이 은거했던 것으로 전해지는 흔적이 남아 있다. (이상 인용)

 

  

 

 

신선봉 쪽 보이는 봉우리가 신선봉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영산강 발원지 용소와 용소폭포

 

 

 

용소폭포 위에 계곡과 도로를 가로 질러 설치된 출렁다리

 

 

 

용소

 

 

 

 

 

 

 

계곡이 너무 좋은 관계로 무더위를 피해 온 사람들이 계곡마다 가득하다. 주차비 3,000원,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시원정에서 본 출렁다리. 반대편은 제2 등산로 코스다.

 

 

 

 

 

 

 

1시간만에 애써 오른 신선봉

 

 

 

저수지 댐

 

 

 

뒤편으로 추월산이 보인다.

 

 

 

임도가 지루하게 계속되더니

 

 

 

임도가 산 뒷편으로 이어지기에 이건 아니다 싶어 좌측으로 난 희미한 임도를 가다보니 드디어 길도 끊어지고 이때부터 한참을 알바하게 된다.

 

 

 

아무도 오지 않는 계곡으로 내려서고 보니 저수지 상단이다. 다시 비탈을 올라 저수지를 우회하여 댐으로 내려선다.

 

 

 

저수지

 

 

 

용소폭포 상단

 

 

 

용소

 

잔무를 처리하려고 마음먹은 주말이었으나 그 잔무가 결국은 산행이었구나....   내일은 꼭 일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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