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좋아!!!! 타이틀 사진을 고르는 내 안목은 너무 뛰어난 것 같아 *-_-*
후... 도대체 내가 쓰는 포스팅의 진도는 언제쯤 이런 수준으로 갈런지.. ㅠ ㅠ
은채야!! 무혁이 마음좀 알아줘라 좀!!!
※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장인물 [드디어 새로 만들었습니다!ㅋㅋ]
※ 순정이가 들려주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일곱번째 이야기
친절하게도 차 문까지 손수 열어주는 차무혁.
코웃음을 치며 강민주가 내린다.
"내가 좀 많이 노는 애는 맞는데.. 그래도 때와 사람은 가려 내가."
민주는 대사를 멋지게 날려주고 싸대기까지 멋지게 날리려는 순간에
무혁에게 보기좋게 손목을 턱! 잡혀버린다.
무혁은 잡은 강민주의 손목을 돌려 손바닥 위에 포장된 어떤 선물을 올려 놓는다.
그런 무혁의 알수 없는 행동에 이게 뭐냐는 눈빛을 보내지만
무혁은 그런 민주를 무시하고 홀로 차를 타고 휑하니 가버린다.
그런 무혁을 어처구니 없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강민주.
무혁의 차가 안보일정도로 멀어지자 민주는 포장을 벗겨본다.
그 포장지 안에 있던 선물은 색이 고운 스카프였다.
그 선물의 의미를 알아차린 민주는 무혁의 차가 가버린 길의 끝을 그윽하게 바라본다.
'엄마가 서울호텔에다 방 잡아놨어.. 그러니까.. 글로와 그럼..'
민주의 이런 상황을 모두 지켜보았던 무혁.
민주의 엄마가 떨어뜨리고 간 스카프를 주워서 민주에게 건네주었던 무혁.
그 스카프보다 색이 곱고 예쁜 것을 민주의 엄마에게
선물해 드리라는 뜻이었던 것이다.
"미안해 윤아.. 나 급한일이 있어서.. 어디좀 왔어.. 나중에 전화할게."
민주는 원래 만나기로 했던 윤이에게 전화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윤이는 민주와의 통화를 끝내고 씁쓸한 마음으로 휴대폰을 닫는다.
그리고...
윤이가 버튼을 누르자 차의 트렁크가 열리면서
민주를 만났다면 보여줬을 작은 이벤트를 하늘 높이 날려 버린다.
그렇다. 무혁은 이미 최윤이 오늘 민주에게 청혼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오늘 민주를 만나서 청혼할것이라며 무혁에게 자랑하던 최윤이었기에...
한편, 최윤에게 자신의 마음을 거절당한 은채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윤이가 없는 곳으로 멀리 떠나기 위해 짐을 챙겨 저택을 나선다.
은채가 저택을 나선지 얼마되지 않아 무혁이 은채의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은채의 핸드폰으로 계속 전화를 걸던 중이었다. 그러나 계속 연락이 되질 않는다.
계속 통화연결음만 듣다가 드디어 누군가가 핸드폰을 받자
무혁은 당연히 은채일거란 생각에 아이처럼 해맑게 웃으며 말한다.
"돌팅아!!"
그러나 은채의 목소리가 들려오지 않자
무혁은 은채가 아니란 걸 알아채고 잔뜩 심통난 목소리로 묻는다.
"너 누구야?!"
그렇게 물어도 대답이 없자 무혁은 재차 물어본다.
그런데 은채의 핸드폰을 받은 장본인이 저택에서 나오는 걸 발견한 무혁.
재빨리 말을 바꾸는데...
"너 누구야!!.......요"
"송은채 언니 송숙챈데요!!"
이렇게 통화를 하다가 대문앞에서
둘의 눈이 딱 마주쳐 버린다.
※ [사실 이부분 별로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서 짧게 넣으려 했는데,
무혁이 말투가 너무 귀여워서리ㅋ 영상으로 보면 표정도 되게 아방하다는..ㅋㅋ]
"니가 왜 핸드폰을 갖구있어. ......요." ←[ㅋㅋ아귀여워 ㅠㅠ]
무혁을 발견한 은채의 언니 숙채는
무혁의 잘생긴 얼굴을 보고 쑥쓰러워 한다.
"은채가 버리고 갔어요, 오빠..."
"은채 어디갔어?"
"그냥... 아프리카 가기전에.. 여행좀 하고 온다그랬어요, 오빠.."
"아프리카?"
"네... 아프리카요... 오.빠"
은채가 아프리카로 떠날거라는 소릴 듣고
무혁을 재빨리 은채를 찾아 골목을 헤매인다.
그러나 은채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데...
결국 무혁은 은채를 찾지 못한채 어깨를 축 늘어뜨리곤
힘없이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뜻밖에도...
무혁의 집앞에서 은채가 쪼그려 앉은 채 무혁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놀란 무혁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돌팅아!!"
"아저씨..."
은채는 무혁을 보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무혁에게 얘기한다.
"실장님한테 물어서 아저씨 주소 알았어요. 작별인사 하러 왔어요.
나 어디좀 멀리 가거든요. 가면 언제 돌아올지 몰라서.. 인사는 하고 가야 될것 같아서요."
그렇게 은채는 무혁에게 꾸벅 인사를 하곤
무혁을 지나쳐 골목을 빠져나가려 한다. 그 때 은채를 붙잡는 무혁.
"김치 담가주고 가. 울 누나가 김밥은 잘싸는데 김치를 못 담궈. 김치 담가주고가."
"나도 김치 못담그는데... 죄송합니다."
은채는 다시 무혁을 지나쳐 가버린다.
은채를 잡을 구실이 없어진 무혁.
그녀가 가버릴거라는 허탈함에 고개를 숙이고 만다.
그런데 그때 들려오는 은채의 목소리.
"저기요!! 깍두기는 담글 줄 아는데..."
은채의 목소릴 듣자 무혁은 그제야 얼굴이 환해진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깍두기를 만들어 주는 은채를 바라보며
무혁은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드디어 무혁이 은채표 깍두기의 간을 보는데...
표정이 썩 좋지않다?ㅋㅋㅋ
그래도 자신을 위해 열심히 만들어준 은채의 성의를 봐서라도
찡그린 표정은 보여선 안되므로 무혁은 고개를 내리고
마지못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려 준다. [ㅋㅋㅋ]
그러자 은채는 기뻐하며 "이거 하나 더 먹어봐요"
하면서 공포의 깍두기를 무혁의 입앞에 대령해준다. ㅋㅋㅋ
보이는가? 무혁의 굳어진 표정이.....
은채가 깍두리 버무리느라 정신팔린 사이
얼른 등돌려서 물을 들이키는 무혁 ㅋㅋ

한편, 최윤은 은채가 자신때문에 떠났다는 걸
알게 된다.
"은채가.... 나 정말 사랑했나봐. 미쳤다, 그기지배..."
은채는 무혁이 몰래 떠나려고 집을 나서려는데
마루에 누워서 자고 있는 무혁을 발견하고 무혁에게 옷을 따뜻하게 덮어준다.
그리고 뒤돌아서서 가려는 순간 무혁이 은채를 뒤에서 와락 껴안는다.
"가지마라..... 가지마라 은채야....
힘들게 안할게.... 가지마라..."
'미안하다, 사랑한다' OST - 이방인
순정이네야심찬블로그
지금이 새벽 2시가 넘어가고 있네요. 졸려라..
뭔가 한 일을 시작하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제 성격상..
중간에 멈출수가 없었다오 ㅋㅋㅋ [포스트작성시간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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